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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삼성과 애플은 지구상으로 볼 때, 사실 한 나라의 이익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회사일뿐입니다.

그런데 워낙에 덩치가 거대해지다보니 그 영향력은 이미 국가나 정부에서 손 댈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난 듯한 형국입니다.

현재, 삼성과 애플은 특허 분쟁으로 서로를 고소한 상태에서 각 국가별 판결과 자국의 판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말하고자 하는 논점은 특허를 잘 관리하고 특허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이런 내용이 아닙니다.

우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꼭 삼성편을 들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또한 바꾸어 생각해 보면 애플은 미국인들이 손을 들어주고 있는가 대한 문제도 해당됩니다. 애국심에 호소하여 어려워진 기업이나 일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보아 왔습니다.

독도문제나 자동차 문제 등과 엇갈려서 볼 때, 이젠 애국심이나 감정에 호소하여 일을 그르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다 냉정하고,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일을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면, 삼성은 이미 정부나 국가에서 손을 대기에는 너무 커서, 너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여(..라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삼성에 휘둘리는 국가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일개 기업의 특허 승패에 따라 그에 영향을 받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너무나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업 대 기업의 특허 전쟁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현재 상황에 대해 잘 대처해야 하는 머리 회전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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